새천년을 기다리며
나를 에워싼 모든것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
때론 지쳐
뭔가를 한다는것이 힘들어
안주하려할때
허위와가식을 벗고
꿈을 향한 도전을 할때
밝은 내일이 있음을 기도한다
비록 꿈으로 끝날지라도
한올한올씩풀어가는매듭처럼
언제나인생을 새롭게하고 싶다

미래에 대한희망을 노래하며...

 


 

 

 

 
 

나는 바다위에 서 있었다
작은 불꽃으로도
자신을 태우지못하는
바다는
눈물겹게
스스로를 허물고
나는 바다위에 서 있었다

낯선자유로 나를 두렵게하는
두려움의 아름다움에
침묵의 바다는 늘상 혼자이고 표정은 차가웠다

나의 미소에
가슴하얀 물새가 날아간다
바다는 어디에도 없었다
누군가의 마지막목숨이 흔들리는 파도소리
.
.
.
내속의 절망과 함께
바다는 나를 가라앉히고
나는 숨이 차다

누구도 부를 수가 없다

 

 

 

 

 

 

 

 

 

 

 
 

닫힌공간속에서
꿈꾸는자는
창문넘어
항상
맑은 하늘이 있기만을
꿈꾼다

그림을 통한 또 하나의 삶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많은 만남들
삶을 억누르고 잇는 상투적인 희망
자아로 부터의 자유
일상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어 본다.

지금 창문넘어에는
꽃눈이 햇살처럼 쏟아진다
아직도 희망은 있는것인지...

3.22

 

 

 

 

 

 

 

 
 

웃다가지치고
말하다지치고
또 사람에게 지치고

피하고싶은 현실은
피하면 피할수록
빠른속도로 나에게 다가온다

떠난는것들과 남아있는것들
하릴없이 배회하며
마음둘곳없다

세상의 하찮은 사물에도
하나의 의미가 있을진데

마음깊숙이 꿈틀거리는
소중한 꿈들은
그렇게 그렇게 작아져만 가나 보다